'백종원의 3대 천왕' 캡쳐(자료=SBS)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12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이 맛집이 화제인 가운데 음식의 대가 백종원이 추천한 삼계탕 맛집에도 시선이 쏠린다.

먼저 백종원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이름을 간판으로 제작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을 통해 대전 동구에 위치한 '금성 삼계탕'을 꼽았다. 닭 속에 찹쌀밥이 맑은 국물에 밥이 있는 게 이 집의 특징이다.

이어 소개한 맛집은 서울 종로구 중림동에 위치한 '닭한마리 칼국수 원조집'이다. 닭 한 마리와 칼국수·만두 사리가 들어가는 게 유명하다. 백종원은 특별한 소스와 수제 만두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군산에 위치한 '운정식당'을 추천했다. 여기서 파는 녹두삼계탕은 닭과 함께 들어간 녹두가 그렇게 일품이라고. 실제로 차가운 성분을 가진 녹두는 닭과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