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실패 과거..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그린랜턴 이후 캐스팅 안돼"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11 01:50 의견 0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자료=라이언 레이놀즈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데드풀'이 안방을 찾는다.

11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OCN은 영화 '데드풀'은 새벽 2시부터 방영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팀 밀러 감독의 영화다.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를 다룬 영화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인공 역에는 재치 넘치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그는 데드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히어로 연기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헐리우드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나는 한동안 슈퍼히어로의 죽음을 대표했다. ‘그린랜턴’ 이후 나는 꽤 많이 캐스팅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그린랜턴'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열연한 히어로 무비다.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랜턴' 흥행 참패 이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데드풀'로 성공적인 히어로로 우뚝 섰다.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을 그린다. 그는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한다.

영화 '데드풀'은 11일 새벽 2시부터 OC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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