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즘 뮤지컬의 탄생..뮤지컬 '프리스트'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3.17 07:28 의견 0
(자료=컴퍼니연작)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3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스트>가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프리스트>는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이지숙, 김국희, 최호승, 박건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신천옹 작, 연출작으로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개막까지 일주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예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리얼리티 중심의 서사가 아닌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무대 구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천옹 연출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수개월간의 연습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내뿜고 있다는 후문이다.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강렬한 음악. 그리고 전 스텝과 배우가 한마음이 되어 만들어 내는 <프리스트>의 무대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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