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석현준 코로나19 확진판정", 프랑스리그 선수 중 첫 사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14 09:30 의견 0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들이 트루아 소속 석현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자료=트루아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에서 활약중인 석현준이 코로나19(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레퀴프를 비롯한 프랑스 매체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석현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트루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인 2명의 선수가 오늘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명은 프로팀 선수이고 다른 1명은 훈련센터의 어린 선수"라고 전했다.

트루아는 선수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2명 중 1명이 석현준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은 구단을 통해 확진자가 석현준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레퀴프에 따르면 석현준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첫 번째 사례다. 한국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공격수 석현준은 19세였던 지난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로 향하며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헝가리, 프랑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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