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석 매진의 신화..연극 ‘3월의 눈’ 11일 티켓 오픈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1.10 10:55 의견 0
연극 '3월의 눈' 공연사진(자료=국립극단)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연극 ‘3월의 눈’이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2월 7일~2월 11일 공연은 30% 할인, 수요일 낮 공연은 30%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3명 이상 함께 관람하면 30%, 대학생과 청소년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월의 눈’은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재개발 열풍으로 한평생 일구어놓은 집 한 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노부부를 담는다. 부부의 담담한 일상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3년 만에 돌아온 공연이다. 배우 오현경, 손숙, 오영수, 정영숙이 노부부를 연기한다. 하성광, 김정은, 유병훈, 이종무, 박지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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