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코로나 확진자 13명 무더기 발생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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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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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서 13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구로구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구로구는 9일 오후 구로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근무자들이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코리아빌딩에서는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구로구 거주자가 7명이고 나머지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이다.
해당 직장은 노원구 9번째 확진자인 56세 여성이 근무하는 곳이다. 이 콜센터에는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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