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록구 삼태기3길 거주·신천지와 연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08 13:25 의견 1
8일 경기 안산시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안산시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안산시에서 3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8일 오전 안산시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관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안산시 상록구 삼태기3길(이동)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신천지 예배 참석자로 지난 2월 22일 자가겨리 통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월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현재 이 확진자의 거주지 일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역학조사를 실시중으로 확인 작업이 완료되면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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