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나이 49세에 사별 “딸 일찍 철들어”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3.04 22:02 의견 0

김민우가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김민우가 출연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자료=TV CHOSUN


가수 김민우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 김민우 나이는 49세(만 47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딸을 둔 김민우는 진단을 받은지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방송에서 수차례 공개한 바 있다.

현재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며 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일찍이 철이 든 딸은 김민우를 누구보다도 위해준다고. 김민우는 이에 ‘불청’ 출연 당시에도 딸이 애청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딸과 통화를 나누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동네 후배 소개로 자동차 딜러 일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서는 연예인 인맥 덕분에 영업이 쉬웠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3개월밖에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김민우에게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2017년에는 바쁜 회사일 중에도 20여년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등 누구보다 성실한 삶을 살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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