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 확진자 30번 동선..다이소-초원삼계탕-마이도 등

박민혁 객원기자 승인 2020.03.04 08:21 의견 0
30번 확진자는 1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자료=포항시)

[한국정경신문(경북)=박민혁 객원기자] 포항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우한폐렴) 추가 확진자 1명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현재 포항시 확진자 수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A씨(33·여)로 지난 2월 16일 포항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왔으며 지난 2일 확진 판정된 같은 신천지 교인 29번(24·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1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 발현이 시작되어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중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진자 거주지와 방문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도 하고 있다.

다음은 포항시가 공개한 추가 확진자 30번의 이동 동선이다.

 

■33번 확진자 (33세,여 북구 두호동 거주)

▶2.19.

-19:00 다이소 포항 동빈점(택시)

-19:15~20:30 전광수 커피 포항점 혼자 방문(상원동)

-20:40~20:454 초원 삼계탕 방문 포장(상원동)

▶2.20.

-18:00 다모아24시 셀프빨래방(두호동)

-18:03 메디팜조아약국(장성동)

-18:36~19:05 마이도(장성동)

-19:08 반값 할인마트(장성동)

        GS편의점 장성프라임점(장성동1352-2)방문

-19:15 다모아24시 셀프빨래방(두호동)

-19:48 노점상 과일 구입

▶2.21.~2.29. 자택 거주

▶3.1.

-03:00 발열, 인후통

▶3.1.

-18:30 북구보건소 선별소 방문, 도보

▶3.3.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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