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 남편 회사 재무이사? 위암 극복 후 사업체 운영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2.28 22:54 의견 0

가수 박윤경이 남편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가수 박윤경이 위암을 극복한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자료=MBN


박윤경은 남편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직함은 재무이사. 직원들은 연예인 출신의 이사님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말에 “처음에는 걱정도 했었다”라면서도 그녀의 성실함을 극찬했다.

하지만 박윤경은 “과찬이시고요”라며 “박사님 이하 저의 신랑 저의 팀들 다 조직 공동체에게 배우고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라고 사업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회의가 끝나기 무섭게 박윤경은 사무실 청소를 시작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직함이 재무 이사 아니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박윤경은 손수 설거지까지 하며 “다른 분들은 바쁘니가 제가 알아서 하는 거지 꼭 재무이사라고, 안 그래요?”라고 반문했다.

반면 남편은 이런 박윤경은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피곤한데 성격이 너무 꼼꼼해서 어지럽혀져 있는 걸 못 봐요 자꾸 일을 하려고 해서 제가 하지 말라고 걱정돼서 그러는 거죠”라고 전했다.

위암을 극복한 박윤경의 건강을 누구보다 먼저 챙기는 건 역시 남편이었다. 남편은 집안에 있는 운동 공간을 소개하며 “단지 안에 있는 PT센터나 헬스클럽도 저희가 가곤 했는데 바쁘게 같이 활동을 하게 되니까 또 어느 날은 못가게 되더라고요 불규칙적으로 하면 안되겠다 아예 집에다 세팅해놓고 해야겠다(싶었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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