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남도, 23번째 확진자 발생..신천지 종교시설 일시적 폐쇄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2.25 13:28 의견 0
25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 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경남도청)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24일 저녁 확진된 경남 23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53년생 남성이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천지교회 신도인 친척의 확진 사실을 스스로 알리고 검사를 받았다.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은 양호한 편이다.

경상남도는 25일 10시 현재 코로나19 경상남도 확진자는 총 23명이고 모두 경증 환자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중 현재까지 확인된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15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대구 방문자가 5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동남아 여행객 1명이다. 경상남도는 확진자 분류를 볼때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신천지교회에서 공개한 시설과 자체 조사한 시설 총 79개소를 폐쇄하고 당분간 사용을 금지한다. 교인, 도민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우리 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 확산 방지와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도 최대한 빨리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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