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스타필드·롯데몰 대형 복합쇼핑몰 옆 후광 아파트..올해도 공급 잇따른다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2.25 09:11 의견 0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몰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아파트 단지 주변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은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꼽힌다.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다. 또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는 경향이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쇼핑몰 인근에 있는 단지들은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케아 광명점 인근 ‘광명역 파크자이’ 전용면적 84.96㎡ 30층은 지난해 12월 11억원에 거래됐다. 동일면적으로는 광명시 역대 최고가 거래금액이다. 분양가 대비 6억5000여만원 상승했다

이케아 고양점 옆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5단지’ 전용면적 84.95㎡ 14층도 지난 1월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2억4400만원 올랐다.

스타필드가 입점한 하남도 마찬가지다.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있는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 전용면적 84.99㎡ 12층은 분양가 대비 2배 뛴 지난 1월 8억원에 거래됐다.

올해도 대형 복합몰 예정 지역에서 신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우선 충청권 최초로 이케아가 들어서는 충남 계룡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3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지하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됐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있고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KTX 계룡역이 가깝고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우수하다.

스타필드가 입점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현대건설이 오는 3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아파트 전용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롯데몰 송도(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이 있다.

이케아가 입점 예정인 서울 강동구에서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4월 ‘둔촌주공 재건축’(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1만2032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4㎡ 이하 47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둔촌오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경남 창원에서는 반도건설이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핵심상권 입지로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창원시청, 법원 등이 가깝다.

이밖에 롯데몰이 들어서는 경기도 의왕에서는 태영건설이 ‘오전나구역 태영 데시앙’(가칭) 733가구를,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청라 라피아노’ 354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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