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복숭아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건부 가결..신용산역 북측 1구역은 '보류'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02.20 11:26 의견 0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시 독산동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 

하지만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재개발구역정비계획과 답십리동 자동차부품상가 정비계획 등 2건에 대해서는 보류 처분됐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신청사에서 올들어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등 4개의 정비계획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계위는 이 사업구역에 대해 기반시설계획과 공동이용시설계획 등을 갖추도록 했다.

도계위는 그러나 용산구 한강로 2가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재개발구역 정비계획과 답십리동 자동차부품상가 조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에 대해서는 모두 보류 결정했다.

이와함께 도계위는 강동구 천호동 397~419번지 일대 1만9291.9㎡ 구역에 대해 추진할 정비계획에 대해서는 종상향(2종 일반) 문제 등 전반에 대해 추가 '자문'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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