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폴리아모리 화제, 의미는 '다자간 사랑'..반대는 모노아모리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19 00:5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폴리아모리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폴리아모리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언급됐다. 폴리아모리 사상을 가진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 것.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폴리아모리가 언급돼 화제다. (자료=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폴리아모리란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이른바 '다자간 사랑'을 뜻한다. 물론 상대방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이들은 일부일처제를 비판하고 일부는 집단혼 형태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의 사랑은 '모노아모리'라고 칭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여성은 연애 초반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의 계정을 관리했다. 하지만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수 많은 여성들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오자 혼란에 빠졌다.

이에 대해 여성의 남자친구는 "사실 나 폴리아모리다"라고 답해 사연의 주인공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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