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영환·김원성 최고위원 이력..옛안철수계· CJ ENM 전략기획국장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7 07:44 | 최종 수정 2020.02.18 11:53 의견 1
악수하는 박형준(오른쪽)과 김영환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중도·보수진영의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에 김영환 전 의원과 김원성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최고위원이 선임됐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최고위원에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 정당 비전위원장 외에 김영환 전 의원과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지낸 4선의원 출신으로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내 '옛 안철수계'로 분류된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2018년 지방선거 때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은 경찰대를 나와 경찰과 해양경찰의 정보 분야에서 활동한 뒤 CJ ENM 전략기획국장을 지냈다. 전진당에서는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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