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8차월드컵서 동메달..세계랭킹 3위로 시즌 마쳐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15 23:29 의견 0
15일 오후(한국시각) 라트비아 시궐다에서 열린 2019-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8차 월드컵에서 윤성빈(사진 오른쪽)이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1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대표주자 윤성빈(26)이 올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라트비아 시궐다에서 열린 2019-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8차 월드컵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1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날 3위를 차지한 윤성빈은 이로써 올시즌 월드컵에서 5개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1개를 땄고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윤성빈은 올시즌 월드컵에서 랭킹포인트 1581점을 기록해 세계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1위에는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1665점)가 차지했고 2위에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603점)이 각각 자리했다.

월드컵 시리즈를 마친 윤성빈은 추후 독일 알텐베르크로 향한다. 알텐베르크에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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