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발 뺀 임미리 고발 사건..네티즌에 임미리 먼저 신상털기 "치열하게 살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4 16:52 의견 1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자료=임 교수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민주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셀프 신상 공개에 나섰다.

임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상은 했지만 벌써부터 신상이 털리고 있어 번거로운 수고 더시라고 올린다"며 "아마 신상 털고 계신 분들 가장 큰 관심사는 정당일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력에는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1998년 한나라당 서울시의원 출마, 2007년 민주당 손학규 대선 후보 경선캠프, 2007년 창조한국당 홍보부단장, 사이버본부장,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포함돼있다.

또한 임 교수는 "예전에 제 이름을 검색하다가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도 봤다. 그 때는 창조한국당에 있을 때니 아마 누군가 선거장사 할 때 받은 제 명함을 끼워 넣은 것 같다"며 "안철수 캠프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을 것이다. 박사과정 중이었는데 잘 아는 분이 이름을 넣겠다 해서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이름만 넣었지 캠프에는 나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한 칼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하지만 당 내외의 비난 여론이 들끓자 당은 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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