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사망자, 타국 방문 NO..택시기사 사위 "중국인 손님 태웠다" 조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4 07:4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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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19(우한 폐렴)으로 사망한 80대 일본 여성이 중국은 물론 해외여행을 최근에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감염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나가와현에 사는 이 여성은 코로나19에 감염돼 13일 사망했다. 일본 내 첫 사망자이다. 택시운전사인 이 여성의 의붓아들도 감염이 확인돼 후생노동생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NHK는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사망 여성의 사위인 택시 운전사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운 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고 있다.

중국 본토 밖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명이 됐다. 앞서 필리핀과 홍콩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 사망자의 경우 사망한 후 검사 결과가 나왔고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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