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서진용, 열애설 보도..최근 인스타그램 통해 기정사실화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11 13:00 의견 0
11일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이재영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이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자료=흥국생명/SK와이번스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 이재영(흥국생명)이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투수 서진용과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한 매체는 서진용의 에이전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재영과 서진용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재영과 서진용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바 있다. 몇몇 네티즌은 서진용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재영의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모자를 쓴 셀카를 올린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뇽'이라는 애칭과 함께 하트 표시를 달아 화답했다. 네티즌은 '뇽'이 서진용의 애칭이라고 설명하며 이들의 열애설을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다.

흥국생명과 SK와이번스는 공히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다. 이재영은 지난해 SK와이번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도 있다. 이재영은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여자배구 스타선수 중 한 명이다. 서진용은 지난 2011년 SK에 입단해 주로 중간 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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