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스햄튼] 얀 베르통언·손흥민 평점..교체 최하점과 결승골 6점대 기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06 07:21 의견 0
(자료=토트넘 훗스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토트넘의 얀 베르통언과 손흥민이 화제다.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얀 베르통언, 손흥민 평점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2강전 사우스햄튼과의 재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 PK골로 3-2 짜릿한 승리로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도 모자라 성공까지 시켜 역전에 재역전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42분 오른쪽에서 투입된 땅볼패스를 손흥민이 그대로 골키퍼와 맞서게 됐고 손흥민은 골키퍼를 젖히려다 앵거스 건의 다리에 걸려 넘어진 것. 

심판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차넣어 이날 경기 역전에 재역전 경기의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얀 베르통언은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교체됐다. 사우스햄튼 역습 상황 시 측면 돌파를 막아내지 못하며 수차례 위기를 촉발시킨 탓이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 8점 주인공은 알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모우라와 윙크스, 세세뇽이 7점을 얻었다.

탕강가, 오리에, 알더베이럴트가 6점, 은돔벨레와 다이어, 요리스 골키퍼가 5점을 각각 기록했다. 베르통헌이 4점으로 최하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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