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관전' 눈길..AFC U-23 챔피언십, 태국 현지서 한국 우승 지켜봐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1.27 02:14 의견 0
박지성이 지난 26일(한국시각)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을 찾았다. (자료=JTBC3 폭스스포츠 영상 캡처)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박지성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6일(한국시각)에 열린 한국과 사우디간 결승전을 관중석에서 후배인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본부석 쪽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연장전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박지성 대표팀 선수들의 득점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는 장면에서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진지하게 몰입해서 관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이 연장 접전 끝에 정태욱이 연장 후반 8분만에 헤딩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4강전에서 호주를 꺾으며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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