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여성 신규임원 2명 포함 정기임원인사 단행..총 여성 임원 12명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1.21 13:50 | 최종 수정 2020.01.21 17:54 의견 1
21일 삼성SDS가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정기 임원 승진 인사 소식을 전했다. (자료=삼성SDS)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삼성SDS는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정기 임원 승진 인사 소식을 21일 전했다. 

이번 인사에는 여성 2명이 임원으로 신규 임용된 것을 비롯해 전체 여성 임원이 총 1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배경을 밝히며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구형준 SDSA 법인장, 안정태 삼성전자 감사팀장, 유병규 준법경영팀장,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병진 IT혁신사업부 전자DS사업팀장, 박철영 커뮤니케이션팀장, 서재일 SDSAP법인장, 오구일 물류사업부문 스마트물류사업부장 등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권대욱, 김은영, 김정욱, 김형팔, 송용학, 오명택, 이수진 부장 등을 비롯해 안대영 첼로플랫폼팀장, 신욱수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 등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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