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과 복지발전에 최선을..김해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1.21 14:24 의견 0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8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1차 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지역 내 사회보장과 복지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8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8기 대표협의체는 제7기 때 구성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사)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해시지부, 경남사회서비스원을 확대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민간부문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민간부문 위원장에 최분이(보현행원장), 부위원장에 임철진(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이 각각 선출했다.

위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영역(보건·복지·고용·주거 등)외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성폭력·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범죄피해 발생 시 법적 구제·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경찰서 등을 포함했다. 또한 지역자원 연계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재단, 장유대성복지재단, 굿네이버스 관계자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현명 부시장은 “지역의 복지발전과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제8기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실 각 기관·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김해시는 올해 역대 최대 사회복지예산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 행정에서 미처 살펴보지 못한 취약한 부분들을 살펴봐 주시고 지역의 복지 현안을 발굴하여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8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김해시장),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34명으로 구성하여 2년의 임기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수립 지원, 읍면동협의체 및 실무분과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등의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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