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원 장벽을 깼다..캐롯손해보험, 업계최초 월 990원 운전자보험 출시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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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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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월 990원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자료=캐롯손해보험)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20일 월 990원으로 가입하는 ‘캐롯 990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롯의 보험료 절감 프로젝트인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이 보험은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월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보험료를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비용, 벌금 등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위주로 가입하는 편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에게 효율적일 수 있다. 교통 상해는 운전자 보험 이외에도 가입한 타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운전자 보험의 본질을 강조한 보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신규 출시된 캐롯의 990 운전자보험이 처음으로 월 1000원대의 벽을 허물었다.
반면 운전자 보험의 필수 항목인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벌금(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뿐만 아니라 ▲교통 상해 사망보험금(3000만원)까지 보장돼 월보험료 대비 보장 수준도 우수해 합리적인 운전자의 필수보험으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보인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과중한 보험료 부담으로 자동차보험 대비 운전자보험의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었다”며 “월 990원 운전자보험 하나면 누구나 부담 없이 갑작스런 사고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캐롯은 990 운전자 보험처럼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보장성은 높은 신규 보험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롯 990운전자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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