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등록대수 853대..LCC가 이끌며 "4년내 국적기 1000대 돌파"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19 12:03 의견 0
(자료=국토교통부)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는 총 853대로 나타났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등록이 전체 증가분의 절반을 넘어섰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는 총 853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항공기 414대 ▲소형항공운송용 29대 ▲항공기사용사업용 176대 ▲그 외 비사업용 234대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말 835대에 비해서는 18대(2.2%)가 증가했다. 주로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기 신규도입에 따른 것이다.

항공사별(국제·국내 운송사업용 기준)로는 대한항공이 170대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86대), 제주항공(45대), 티웨이항공(28대), 진에어(26대), 에어부산(26대), 이스타항공(23대), 에어서울(7대), 플라이강원(2대), 에어인천(1대)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 신규 등록된 항공기는 총 48대로 용도별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28대(LCC 19대, 대형사 9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3대, 항공기사용사업용 7대, 비사업용 10대이다.

임차기간 만료, 매매 등의 말소등록 대수는 총 30대로 국제·국내 운송사업용 12대(LCC 9대, 대형사 3대), 소형항공운송사업용 2대, 항공기사용사업용 8대, 비사업용 8대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작년에 8대가 신규등록되고 3대가 말소등록 됐다. 티웨이항공은 5대가 신규등록되고 1대가 말소등록 됐다.

최근 5년간 항공기 등록대수는 2015년 724대, 2016년 761대, 2017년 793대, 2018년 835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증가율은 2015년 10.6%에서 2016년 5.12%, 2017년 4.2%, 2018년 5.3%로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다만 지금까지의 항공기 등록 증감 추세로 미뤄 4년 이내에 전체 항공기 등록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올해도 LCC를 중심으로 20여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항공기 등록대수가 853대를 넘어섰고 올해에도 LCC의 항공기 신규도입 등 20여대의 항공기가 신규도입 될 것"이라며 "항공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앞으로도 항공기 등록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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