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왓포드 무승부, 풀타임 손흥민 평점1위..제드송 페르난데스 후반33분 데뷔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18 23:59 | 최종 수정 2020.01.19 00:03 의견 0
토트넘 트위터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28)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토트넘은 왓포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왓포드와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등과 공격진을 형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부터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포문을 열었다. 전반 30분에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날린 중거리포가 수비수 맞고 굴절돼 벤 포스터 골키퍼를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8분에는 역습 과정에서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했다. 알리의 헤더가 허공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토트넘 공격수 중 1위다. 팀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서지 오리에가 평점 7.9로 가장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한 미드필더 제드송 페르난데스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후반 33분 셀소 대신 그라운드를 밟고 데뷔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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