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회사 설립 발판..퀀티터티브 인덱스, 세계로의 도약 꿈꿔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17 18:15 의견 0
퀀티터티브 인덱스가 18일 서울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자료=퀀티터티브 인덱스)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비트코인 펀드 투자 플랫폼 영역을 이끌고 있는 퀀티터티브 인덱스(Quantitative Index)는 오는 18일 서울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퀀티터티브 인덱스는 회사가 설립된 이래로 고유한 양적 지수와 블록체인 트레이드 모델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매월 비트코인 거래 수익은 10% 이상을 구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비트코인이 양적으로 감소하는 기회를 활용해 혁신적인 앱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번영하고 발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5년 이상 종사해온 퀀티터티브 인덱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삭 리우는 “과거 경험과 시장 전반의 사정을 분석해 볼 때 내년에는 비트코인의 감소로 호황기가 도래할 것이며 개당 가격이 1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퀀티터티브 인덱스는 향후 소비결제 시스템, 선물거래소, 증권형 토큰 STO, 은행시스템 협업과 같은 4개의 블록체인 분야를 키워 보다 완전한 생태계를 만듦으로써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퀀티터티브 인덱스는 글로벌 금융산업에서 한국이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 만한 역량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퀀티터티브 인덱스의 2020년 아시아 시장 견고화 전략의 초석으로 삼기로 결정했다”며 “탈중앙화되고 있는 금융의 대변혁 시대를 우리와 함께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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