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이영하, 결혼소식 전해..병역면제 판정으로 군문제도 해결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1.16 03:41 | 최종 수정 2020.01.16 03:42 의견 1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모습 (자료=SBS)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의 결혼 소식과 함께 병역 면제 소식도 함께 전해져 화제다.

이영하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수단과 프런트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올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영하는 군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도 전해졌다.

병역은 예상치 못한 일로 해결됐다. 이영하는 지난 2016년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어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사회복무요원 소집 장기대기'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영하는 지난 2019 시즌 17승 4패 평균자책첨 3.64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프리미어12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변이 없는한 오는 7월에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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