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태교" 정지원 아나운서..교촌치킨 며느리 '시아버지 소진세 회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09 16:56 의견 1
정지원 아나운서 부부 (자료=정지원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소준범 독립영화 감독과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득남했다.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정지원 아나운서가 실시간 뉴스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9일 KBS 측이 "정 아나운서가 전날 오후 3.88kg 건강한 첫아들을 낳았다"면서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기뻐하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혀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정 아나운서는 출산 적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매일 새벽 함께하며 건강하게 자라라고 축복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아가 8개월까지 뉴스로 태교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 아나운서와 소 감독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9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정 아나운서는 “편안하고 따뜻한 게 좋았고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걸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남편의 장점을 밝혔다.

또한 정 아나운서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 며느리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시아버지 소진세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롯데 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총괄사장을 지냈다. 

또한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사한 소 회장은 지난해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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