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진, 최불암 ‘아빠의 말씀’ 듀엣 “아빠 언제 어른이 되나요”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1.03 21:18 의견 0

정여진이 ‘슈가맨’에 출연할 것으로 시청자들이 추측하고 있다.

3일 방송되는 JTBC ‘슈가맨3’에 정여진이 출연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자료=JTBC


정여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김국환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만화 주제가 전문 가수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가수 중 한 사람.

영화 음악 작곡가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4살 때부터 각종 동요와 만화 영화 주제가 ㅂ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친의 사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주변의 권유로 다시 애니송, CM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대중적으로는 최진실 주연의 영화 ‘편지’의 주제가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이온음료 CM송의 주인공으로 이름은 몰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동생인 정재윤 역시 TULA라는 이름으로 CM송, 애니메이션 등의 주제곡을 부르고 있다.

전성기였던 1980년에는 최불암과 듀엣으로 ‘아빠의 말씀’이라는 은반을 낸 적이 있다.

한편 정여진은 ‘개구리 왕눈이’ ‘빨간머리 앤’ ‘요술공주 밍키’ ‘들장미 소녀 캔디’ 등 누구나 이름을 들며 아는 만화의 주제곡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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