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하우스' 스틸 (자료=Entertainment One)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걸하우스'가 채널 스크린에서 방영한다.
9일 편성표에 따르면 '걸하우스'는 새벽 3시 15분 채널 스크린을 통해 안방을 찾아온다. 지난 2014년 개봉한 트레퍼 매튜스 감독의 공포 영화다. 배우 알리 코브린, 아담 디마르코, 슬레인, 앨리슨 배스, 엘리시아 로타루, 앨리스 헌터, 체스티 발레스터로스, 니콜 아리아나 폭스 등이 열연했다.
영화는 인기 포르노 사이트 '걸하우스'를 소재로 한다. 은밀한 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녀들의 24시간이 생중계 되는 사이트다.
전세계의 접속자들은 50여대의 카메라를 통해 미녀들의 일상을 지켜본다. 이러한 걸하우스의 새로운 멤버가 된 카일리. 풋풋한 매력과 완벽한 몸매의 스트립쇼를 선보인 카일리는 단숨에 걸하우스의 기대주로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두 남자 고향 친구이자 카일리를 짝사랑해왔던 벤과 걸하우스의 단골 고객인 러버보이가 그녀를 주목한다.
하지만 카일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걸하우스 멤버 중 누군가가 러버보이의 사진에 비웃는 글을 써서 저택 복도에 붙여 놓는다. 카메라에 잡힌 사진을 발견한 러버보이는 분노에 휩싸인다. 이후 걸하우스의 접속자들은 가면 쓴 살인마의 충격적인 살인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된다.
영화 '걸하우스'는 9일 새벽 3시 15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