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집시바이올리니스트..KoN(콘) 열린음악회 무대 뜨겁게 달궈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08 10:04 의견 0
KBS1 ‘열린음악회’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 제 1250회 ‘크로스오버’편에서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액터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KoN(콘)이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KoN(콘)은 집시 바이올린 곡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Czárdás(차르다시)'를 선보였다. 속주, 즉흥연주, 새 소리 등 화려한 테크닉으로 삽시간에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연주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우리나라 집시음악의 선두주자인 KoN(콘)은 한국인 최초로 집시음악의 본고장인 헝가리에서 집시음악 콘서트를 개최하고 최근 사단법인 음악사연구회에 집시음악에 대한 논문을 등재 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oN(콘)은 현재 8월초 방영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오케스트라 악장인 '조한석' 역으로 캐스팅됐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액터뮤지션인 KoN(콘)은 뮤지컬 '파가니니', '모비딕', '페임', '페이탈 인비테이션', '오필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주뿐만 아니라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호평 받았다. 각종 콘서트 및 패션쇼에 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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