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할리 베일리가 실시판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의 차기 라이브액션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에 낙점됐다. 할리 베일리 또한 SNS에 검은 머리 인어 공주 사진을 올렸다.

'인어공주'는 1989년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할리 베일리 외에도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출연을 협의 중이다.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2018), '숲속으로'(2014),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시카고'(2002) 등을 선보였던 롭 마샬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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