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 했을 뿐인데"..'프로듀스X101' 김우석 악마의 편집 논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6.29 09:59 의견 37
Mnet '프로듀스X101'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프로듀스X101' 김우석 악마의 편집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여러 차례 인원을 조정하며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2차 순위 발표식 이후 투표 결과에 의해 30명만 생존하며 팀마다 남은 인원이 제각기 달랐기 때문에 콘셉트 평가 인원 재조정이 이뤄졌다.

팀원들의 투표로 잔류에 실패한 김시훈, 금동현, 송유빈은 'Super Special Girl'에 합류했다. 김민규, 이협, 남도현, 이세진, 주창욱은 'Monday to Sunday' 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습생들의 고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중간평가 후 X 부활전의 결과가 공개된 것. 돌아온 김동윤을 두고 다섯 팀은 영입을 고민했다. 인원이 늘어나면 파트가 줄어들고 새롭게 동선을 맞춰야 한다. 또 팀별 득표수도 더 많이 나눠가져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팀은 김동윤의 영입을 포기했다. ‘U GOT IT’ 팀의 멤버들은 김동윤의 영입에 다수 찬성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울림의 두 친구가 있었기에 김동윤에 대한 호의는 더욱 컸다. 김요한, 이은상, 한승우도 김동윤이 왔을 때 더욱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겠냐고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이 과정 속에서 김우석은 "누군가는 동윤이가 오면 파트가 적어질 수 있고. 사실 나는 안 갔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자신의 파트를 줄 수 있느냐는 대화에도 김우석을 포함한 모두가 "그렇다"고 했지만 이내 "우리는 아마 영업을 안 하는게 어때"라고 말했다.

김우석의 발언은 다른 팀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 팀은 투표를 통해 영입을 결정했지만 대다수가 영입 리스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U GOT IT’ 팀의 모두가 영입에 긍정적인 상태에서 김우석 만이 반복적으로 반대를 고집하는 뉘앙스의 편집은 "'악마의 편집'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다.

네티즌 들은 "김우석 말하는거 다 맞는말인데" "김우석 악편 당한 듯" "똑부러지게 말해서 끌고 가는 게 틀리진 않았지" "맞는 말 했는데도 악편 당한 김우석" 이라는 의견과 함께 "진짜로 남 의견 일도 안 들은 거면 실망인거고" 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김동윤은 ‘Monday to Sunday’ 팀이 영입했다. 리더 이세진은 “동윤이가 능력치가 없는 게 아니다”라며 그의 능력치를 높게 사 훈훈한 모습을 그렸다.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