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배우 부상..연극 '묵적지수' 26일 5회차 공연 취소

이지은 기자 승인 2019.06.26 09:59 의견 0
연극 '묵적지수' 포스터'(자료=서울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연극 '묵적지수' 공연 5회차가 취소됐다.

26일 공연제작사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묵적지수' 공개 리허설에서 출연 배우의 부상을 당해 공연 일정 변경을 알렸다. 원래 26일 첫 공연일이었지만 30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연극 '묵적지수'는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프로그램으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서울문화재단은 "7월 공연의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 메일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며 "배우의 빠른 회복과 공연의 조속한 재개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품은 제8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으로 ‘진짜 전쟁을 막기 위한 가짜 전쟁’을 다룬다. 달과아이 극단과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다. '우리 시대에 마땅히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하 서울문화재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서울문화재단 홍보팀입니다.
'묵적지수' 공연 일정 변경 안내드립니다.
남산예술센터 2019시즌 프로그램 '묵적지수'(6월 27일~7월 7일)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회차 공연이 출연배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7월 공연(2일~7일) 의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 메일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우의 빠른 회복과 공연의 조속한 재개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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