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류듀스X101' 캡쳐(자료=Mnet)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티오피미디어 소속 김우석과 이진혁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프류듀스X101'(이하 프듀101)에서는 2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단 30명의 연습생만 생존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상위 4위권까지의 랭킹에 반전 기록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줬다. 지난주 11위를 기록한 이진혁의 이름이 불리지 않아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 것. 4위는 스타쉽 송형준, 3위는 위 김요한의 이름이 나오자 모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진혁은 지난 포지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베네핏 30만표를 받았던 상황. 11위에 1위 후보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사실은 그만큼 베네핏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입증했다.
지난 1차 순위식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우석과 1위 경쟁을 벌이게 된 이진혁의 공톰점은 두 연습생이 같은 티오피미디어 소속이라는 것. 프로듀스 대표 이동욱이 "누가 1위를 할 거 같냐"고 물어보자 김우석은 "진혁이한테만은 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진혁 역시 "우석이가 이기고 싶다고 하니 저도 이겨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