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기 광주에 ‘더샵’타운 조성..‘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7월 분양

송현섭 기자 승인 2019.06.21 09:39 의견 0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추가 공급분을 감안하면 경기도 광주엔 2900가구의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이 들어선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25층 12개동 1396가구로 조성된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잡혀있다.

단지가 위치한 C1블럭은 인근 판교-분당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이용에 편리하다.

이 단지는 탁월한 교통여건으로 눈길을 끈다. 인근 3번 국도를 거쳐 제2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하기 쉽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한 뒤 6개월 지나면 분양권도 전매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을 비롯한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단지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사우나 시설과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의 기술력을 비롯해 특화설계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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