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베트남 국민 걸그룹 라임(LIME) 멤버 이본이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웹드라마 ‘놓치지마’(극본 김광민 / 연출 이아일·잉기 / 제작 한얼리치그룹)는 평소 한국을 동경하던 베트남 처녀 이본(이본)이 무작정 한국에 와서 면세점에 취직하게 되고 우연히 같은 건물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K-POP 가수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성장드라마다.

주인공인 베트남 처녀 이본 역을 맡은 이본은 베트남의 3인조 걸그룹 라임(LIME 리즈, 이본, 엠마)의 멤버로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실제 우리나라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서두르지마’, ‘Toc Toc Toc’, ‘살랑살랑’등 한국어로 된 곡을 발표해 화제가 됐으며, 현재는 베트남의 국민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놓치지마’는 7월 말에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방송국 정규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6월중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김태혁 기자 taeheack@naver.com 김태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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