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교내 디지털씽킹라운지에서 지역 청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지원정책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교내 디지털씽킹라운지에서 지역 청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지원정책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고용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상담과 함께 다양한 기관이 현장에서 청년지원정책 설명과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여수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케이잡스 여수지사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스마트쉼센터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학생상담혁신센터 등 총 12곳이었다.

각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면접비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청년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연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 청년 고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