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주암호에 조류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녹조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조류 확산 방지 및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자료=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주암호에 조류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녹조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조류 확산 방지 및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번 조류경보는 그간 집중강우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이번 경보발령은 2011년 이후 14년만에 발령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우리지역은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녹조관리에 총력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