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 화재가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0분께 마포구 창전동의 한 20층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 80여명이 대피했고 심폐소생술도 이뤄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0분께 마포구 창전동의 한 20층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의 거주자다.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76대, 인력 22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