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학생들이 역사 왜곡 시도에 흔들리지 않는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 교육공동체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메시지 (이미지=페이스북 화면 캡쳐)

정 교육감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페이스북에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사 왜곡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리박스쿨’ 관련 도서가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거짓된 역사 인식을 심으려는 시도는 명백히 반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정 교육감은 최근 고등학생들과 함께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 용정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올바른 역사 교육은 책으로만 이뤄지지 않고 현장 체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오늘의 평화와 내일의 희망을 지탱하는 기초가 된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확인했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토론과 체험 속에서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