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이번 협약으로 영화, 게임 등을 수출하는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콘텐츠 기업 추천 등 금융지원 협력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 지원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무보는 문화산업보증 공급을 지속 확대해 우리나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화산업보증은 영화·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K-콘텐츠를 수출하거나 수출하고자 하는 K-콘텐츠 기업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무보는 기업별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고 콘진원이 추천한 콘텐츠 제작기업은 보증료 20% 할인도 받게 된다.
아울러 무보는 K-콘텐츠 엑스포 등 콘진원 주관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콘텐츠 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체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료는 콘진원이 전액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무보는 영화 콘텐츠 해외 배급사인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앞 1호 보증서 발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반, 영화·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업종의 K-콘텐츠 기업 6개사에 대해 대출 보증을 지원했다.
장진욱 무보 부사장은 "K-컬쳐는 이미 글로벌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데 반해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의 상업적 대외 진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문화산업보증이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