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투시도 (이미지=우미건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8~11일 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층(43층) 높이의 단지로 남원주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완판에 성공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세대 규모다.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하고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KTX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고,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또 단지 인근에 지난달 승인이 통과(조건부)된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고 중학교 부지(계획) 또한 안심통학권 내에 있다고 우미건설은 전했다.

중심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를 구성하고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도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