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하나증권은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3분기 성수기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공사 전경 (사진=한국전력공사)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8월 들어 전년대비 전력수요 감소가 확인되고 있지만 7월에는 증가했고 매출 감소 여지를 SMP(계통한계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상당 부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여 이같이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어 "연결 대비 별도 영업이익은 별다른 부정적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배분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한전은 2분기 매출액 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전력판매량은 1년전보다 0.4% 증가했고 판매단가는 6.7% 올랐다. 상업용 판매실적은 11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는 중이다.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같은기간 70.8% 개선됐다.

유 연구원은 "환율을 제외한 매크로 지표 대부분 원가 측면에서 우호적이며 유가 하락에 따른 SMP 약세가 4분기에도 지속되는 경우 연간 실적은 상향 조정될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