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이 비대면 결제 시스템윽 선보였다.(자료=그린재킷)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이 앱 설치 없이 캐디피 모바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지난 25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결제’ 업그레이드 핵심은, 골프 카트에 설치된 ‘QR코드’만 스캔하면 그린재킷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를 등록하지 않고 기존에 등록한 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더 안전하고, 더 간편하고, 더 쉽게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그린재킷 v1버전에서는 골퍼는 그린재킷 앱을 다운받고, 캐디도 그린재킷 파트너 앱을 다운받아 라운드 전/후 골프가 캐디에게 모바일 QR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여 결제 해왔다. 이에 캐디는 휴대폰을 꺼내야 하는 불편을, 고객은 캐디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린재킷 v2버전버젼은 고객과 캐디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료=그린재킷)
더불어 그린재킷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토스페이와 함께 팀당 최대 캐디피 4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결제 편리성은 물론 캐디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고객의 호응이 뜨겁다.
또 이번 리뉴얼과 함께 2025년을 캐디피 카드결제를 전국 골프장 40% 확대를 목표로 골프장과 캐디 대상으로 ‘그린재킷이 10억을 쏩니다’라는 통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캐디와 유사한 특고직인 대리/퀵기사, 청소인, 일용직 등은 캐디피 보다 소액이지만 오래전부터 신용카드 결제를 받아 왔다. 현금 없는 버스, 현금 없는 매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 되고 고객들은 현금을 소지 않고 다니다가 골프장 갈 때만 현금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꼭 해결해주고 싶다"며 "단순 고객의 결제 편의를 넘어 모두에게 이로운 골프문화 만들겠다는 소신으로 캐디의 금융과 복지 향상은 물론 골프장과 공공의 이익을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