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1차 오디션을 2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콘 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인 ‘라이콘(Licon)’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총 7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심층 평가를 통해 64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장수 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로컬브랜드 등 4개 유형의 390개 팀이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수원시(장수 소상공인), 세종시(라이프스타일), 서울(글로벌·로컬브랜드)에서 각각 진행된다.

1차 오디션에서 선정된 160개 팀은 최대 6000만원의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8월 열릴 파이널 오디션 진출 자격도 부여된다.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팀은 추가로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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