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남전주 IC 국제미소래’가 2차 공급을 앞두고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전주 IC 국제미소래 조감도 (자료=남전주 IC 국제미소래)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전주 IC 국제미로새’는 오는 26일 2차 공급과 선착순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차 공급에서 전 세대 조기 마감돼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공급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김제 IC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전주 서부권과도 가까워 실질적인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KTX 김제역을 통해선 수도권과 직접 연결된다. 이에 실질적인 문의 역시 전주 시민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변 교육과 자연환경 인프라도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금구초·중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이상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도 인근에 있어 교육과 문화 접근성까지 뛰어나다. 풍부한 자연 자원도 가까워 도심 속 힐링을 원하는 수요자에게도 적합하다.

주변에선 전주 서부권 확장 개발과 전주혁신도시 추가 확장 계획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교통·상권·주거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일반 민간임대임에도 10년간 전세형으로 거주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규제를 피할 수도 있다. 임대사업자 동의 시 양도와 명의 변경도 가능해 실거주뿐 아니라 자산관리 측면에서도 유연한 활용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으로 보증금의 안전성까지 확보됐다. 2년마다 최대 5% 이내로 보증금 인상이 제한되는 점도 장기 거주자에게는 큰 혜택이다. 계약금은 1500만 원이다. 중도금은 6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추가 옵션 비용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 세대는 중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일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쾌적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도 확보했다.

관계자는 “1차 공급을 놓친 수요자들의 재문의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규제를 피하면서 안정적인 10년 거주와 다양한 투자 운용이 가능한 구조라 자산 운용 목적의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