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한국정경신문(고창)=최창윤 기자] 8대0 파면 결정. 명확하고 완전했습니다.
벚꽃잎이 휘날리는 따스한 봄날,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가치가 증명됐습니다.
국민들은 우리 고창군민들은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정치적 꼼수에 기댄 ‘12·3 비상계엄’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식지 않고 타오르는 민심(民心)으로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동학농민혁명의 뒤를 이어 시민항쟁의 위대한 대열에 서주신 고창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대통령 파면에 따른 후속 절차가 빠르게 진행돼야 합니다.
가파른 물가인상과 산불재난으로 지역경제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민생안정과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정부 추경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정치권도 새로운 각오로 변화된 대한민국을 출범시켜야 합니다.
저와 고창군 역시 변화하고 성장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엄중한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4. 4.
고창군수 심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