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지지를 받고 연임에 성공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함 회장을 두고 “국내외 정세 불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함 회장 체제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약 3조7388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